(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과 함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축,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기관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토연구원은 초광역권-도시권-지역생활권으로 이어지는 공간 구상을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초광역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축 발굴 방안을 설명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그동안 국토·환경계획의 통합관리 성과를 점검하고 탄소중립 국토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과 우주‧북극 등 다차원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토 공간 구상을 소개했다.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올해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수정 등 다양한 중장기 계획이 새롭게 마련되는 시기”라며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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