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박성빈기자 = 산업부가 올해 해외플랜트 수주 목표금액을 51조원으로 제시했다.
21일 산업부는 2025 플랜트 정책포럼을 열고 해외플랜트 수주액을 51조원으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목표는 세계경제 침체 가능성 및 러-우 전쟁 장기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제시됐다. 산업부는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러-우 전쟁 휴전 가능성에 따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및 국제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흔 공급시설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주를 높여 잡았다고 밝히고 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관련 업계 노력 덕분에 2년간 해외플랜트 수주실적이 양호했다"며 "정부도 지원사업 운영규정 제정 등으로 제도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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