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 =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와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21일 국토부는 항공안전 대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항공안전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1부는 혁신위 부위원장인 김연명 한서대 교수가 항공안전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항공 경제성 관련 규제 현황과 항공안전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병행했다.
2부에서는 혁신위 공항시설 개선분과 위원인 송기한 서울과기대 교수가 공항시설 정책을 통한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국토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내달 발표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항공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나라 항공안전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하늘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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