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은 지난 18일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구성하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개 부처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우주산업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포럼은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4개 실무조직을 꾸려 ▲우주 지식 정보 확산 ▲부품 스펙 정립 ▲국내 제조부품 적용 확대 등을 수행한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포럼을 통해 군 정찰위성, 초소형 위성 체계 등 국방우주사업의 부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우주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과 수출산업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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