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노후 공공임대 단지가 지역 주민 커뮤니티로 바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해 노후 임대단지 10곳 이상을 선정해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이미 준공 후 25년 이상 지난 공공임대 단지의 외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를 지역 특화 요소를 더해 추진하겠다는 것이 사업 골자다. LH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정부장암 1단지를 정원마을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단순 시설 개선 차원이 아니라 지역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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