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3일 대전 사옥에서 차세대 고속차량 설계방향 토론회를 열고 주행 관련 핵심 성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고속차량은 초기 KTX 차량을 대체하는 고속 열차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한다. 진동과 승차감을 실시간 측정하는 주행안전시스템과 탈선 감지 시 비상 제동을 켜는 안전 가이드 등을 도입한다. 경제적 운전을 유도하는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구현한다. 가속 추진력과 소음 저감 등의 기준도 높인다.
코레일은 전담 TF팀을 꾸려 이 같은 설계전략을 담은 설명서를 제작한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첨단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국내 고속철도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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