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도로공사는 캄보디아 캄퐁톰 주정부와 도로-교통 인프라 프로젝트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논의가 진행된 사업은 42억달러 규모의 프놈펜과 태국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과 프놈펜과 베트남 국경을 잇는 14억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개 사업을 캄보디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함진규 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설계부터 시공-운영-유지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도로공사와 캄보디아는 오랜 시간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논의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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