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국지도 60호선 김해 생림-상동 구간 건설사업이 마무리된다.
28일 경남 김해시는 미개통 구간인 상동교차로-대포교차로 2.4km 도로를 다음 달 중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생림-상동 전 구간 차량 운행이 가능해진다.
국지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사업은 경남도가 2,165억 원을 투입해 총 8.56km 구간에 4차로를 건설해 온 사업이다.
김해시는 오는 9월 국도 60호선 매리-양산 구간 중 낙동강 횡단 교량 연결이 완료돼 부분 개통되면 양산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연계 추진 중인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매리-양산 구간과 국지도 69호선 대동-매리 도로 건설이 내년 말까지 완료되면 이 도로들은 창원·밀양, 양산·부산을 잇는 주요 도로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