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고양-의왕-의정부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총 5만호급 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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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고양-의왕-의정부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총 5만호급 개발 확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1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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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도권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중급 개발이 진행된다.

6일 국토부는 5만호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서울과 서울경계로부터 약 10㎞ 이내 지역 4곳이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역 2만호, 경기도 고양대곡 지역 9,000호, 의왕 오전왕곡 1만4,000호, 의정부 용현 7,000호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선정된 지역에 기존 도심과 연계해 자족기능을 갖춘 통합생활권을 조성함으로써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향후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진행 후 오는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만큼 합리적 가격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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