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국가철도공단이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에 대한 민간 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
29일 철도공단은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민자역사는 지난 2009년부터 경영악화로 영업이 중단된 채 방치됐다. 면적은 1만8,139.8㎡규모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이며 8월 7일 공단 GTX본부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민간제안 공모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개발사업 과정에서도 인천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