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부유식 해울이해상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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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부유식 해울이해상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 승인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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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울산 해울이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한국종합기술은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환경부, 해양수산부와의 최종 협의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 중 하나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과 운영에 따른 잠재적인 환경영향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저감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개발행위허가 등 다른 인허가 절차 진행을 위한 기본 조건이기도 하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사업은 지난해 5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를 마치고 12월에 본안 협의에 들어갔다. 이후 주민과 검토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및 보완본은 환경부,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15일 산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성민 한국종합기술 환경본부 본부장은 "이번 환경영향평가 본안 승인을 통해 울산 해울이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해울이해상풍력발전사업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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