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한국공항공사가 폭염을 대비해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
27일 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고온으로 폭염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돼 전국공항 작업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공항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기 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김포공항 이동 지역을 찾아 토목공사, 지상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또 현장근로자에게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 및 음료를 전달했다.
이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항 현장에서 온열질환자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