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3차 회의를 27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국토, 환경계획 통합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양 부처는 통합관리 기반 국가계획 정비,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을 통한 통합관리 우수 지자체 모델 창출 등 세부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양 부처는 2019년에 국가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토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환경부의 국가환경종합계획(2020~2040)을 연계 수립했다. 두 계획의 정비기한이 내년에 모두 도래하면서 이번 수정계획 마련시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문제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협의회에는 국토연구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국가환경계획의 성과를 진단하고 수정보완하는 포럼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