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 지구 기업투자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투자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만2,132평, 890억원 규모로 ▲235명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소부장 기업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가속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준공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평택 포승 지구 내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에 대해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입주기업들이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포승지구는 총 204만㎡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