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7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여 부산광역시와 지난 26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수공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 부산 에코델타시티 트램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 ▲ 부산시 맑은 물 공급 관련 협력사업 ▲ 낙동강 하구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 ▲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맥도그린시티 등 부산시 전략적 정책사업에 따른 협조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수공은 낙동강하구둑 및 최초의 국가시범 스마트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개발·운영하는 등 부산의 도시 변천사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 정부 중요 과제 중 하나인 새로운 지방시대 개척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을 강화해 부산이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