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플랜트 사업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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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플랜트 사업 재시동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6.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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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국영기업들과 가스 및 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와 관련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Turkmengas와 Galkynysh 가스전 4차 개발 사업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인 Turkmenhimiya와 Kiyanly폴리머 공장 정상화 사업 2단계에 대한 것이다.

Galkynysh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의 경우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동남쪽 약 350㎞ 지점에 위치한 갈키니쉬 가스전 내 30개의 가스정 개발과 연간 100억㎥ 규모 천연가스 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공사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발주되는 EPC 사업에 대해서도 수주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iyanly폴리머 공장 정상화 사업은 현재 운용이 중단된 폴리머 공장에 대해 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복구 사업 완료 후에는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까지 추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에서 오랜 기간동안 축적한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중앙아시아 경제협력 관계 강화에 일조할 것이다"며 "이번 업무협약 관련 사업의 본 계약을 성사시켜, 글로벌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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