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우주항공청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댜. 앞서 국토부는 우주항공청 개소 초기 이주직원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사천시 인근에 LH 임대주택을 직원숙소로 제공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1차로 100호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인근에 경남 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조성으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을 낮추기 위해 사천의 동서를 연결하는 항공산업대교 건설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 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