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공간정보 개발사인 메이사는 오는 4월 아람코 아시아가 개최하는 2023 아람코 아시아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자회사인 아람코 아시아가 기술보유 업체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관계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메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지난 2022년 진행된 아람코 석유 플랜트 시공 현장 공정관리 PoC (개념 검증, Proof of Concept) 사례를 발표해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단계별 현황 3D모델 및 BIM정합기능을 통해 설계-시공 간 정확도를 확인한 기술 개발에 대한 사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조수미 메이사 최고사업책임자는 "해당 아람코 PoC 프로젝트가 한국계 건설 기술 스타트업으로써는 첫 사례였으며, 메이사가 보유한 기술이 해외에서 실제 적용 가치를 검증해낸 것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