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올해의 PF 계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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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올해의 PF 계약 수상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3.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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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미국서 추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계약을 인정받았다

KIND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IJ Global Awards 2022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이 PF 계약 우수성을 인정받아 ‘Power Deal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J Global은 금융 전문저널로 대륙별, 사업유형별로 우수한 PF 사례를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에 위치한 953㎿급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KIND가 한국남부발전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미국 PJM 전력시장에 진출한 사례이다. 특히 남부발전과 함께 공동투자를 추진했던 기업의 투자철회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KIND가 지분투자를 결정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강훈 KIND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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