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 구간 도로개설이 건의됐다. 경기도는 검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3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방도 368호선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가평군 북면 적목리(강씨봉자연휴양림) 구간의 7.3㎞ 2차로 도로 개설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는 “올 6월부터 13억원을 투입해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해당 과정에서 종합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총사업비 1845억원 규모 사업이 추진되면 포천시와 가평군의 상호 경제생활권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동면-북면 구간이 경기도의 차기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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