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7주간 실시한 제22기 글로벌 건설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국제표준 계약서 분석, 공정관리, 국제금융, 사업 타당성 분석·실습 등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능력을 기르게 됐다. 또 국제관계의 이해와 비즈니스 실무영어 그리고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교육도 포함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료하는 27명은 업계의 수요가 반영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재들이다”라며 “향후 해외건설관련 업체에 본 교육생을 추천하는 등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해외건설 사업이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어 있고 전공자 외 문과생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있는 분야로 해외건설 실무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를 통해 상세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