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중흥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상태바
대우건설-중흥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2.10.04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중흥그룹은 지난달 30일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마쳤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故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 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故이용근 선생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선인 본위의 교육 등을 주창하며 광주 학생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옥고를 치렀고 2005년 고인의 공훈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중흥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독립유공자 故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씨의 노후 주택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중흥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독립유공자 故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씨의 노후 주택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대우건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