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SM스틸은 지난 20일 군산공장에서 충청권과 경북 지역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호남지역 고객 초청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객사들은 공장의 설비를 직접 보고 현장에서 안내를 받으며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지난 2020년 6월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준공했다. 현재 연산 5만4,000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했고 내년에 열처리로 1대가 증설되면, 연산 10만톤 체제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강선태 SM스틸 중부영업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적시에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진심을 담은 고객 응대로 무엇보다 소중한 고객과의 굳건한 신뢰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M스틸은 2022년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 정회원 국가들의 9대 선급 인증을 모두 취득 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초광폭 3,750㎜ 제품을 출하하는 등 후판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