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최근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혼잡도 개선사업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 의원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기존 4번, 6번 출입구 확장 예정지와 신규 출입구 공사 현장,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인근 통행로 안전 문제와 침수 피해 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최기찬 서울시의원, 김성준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철도과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주민과 이용 승객들로부터 출입구 확장이나 신설 요구가 많았다. 이에 사업비 약 179억원을 투입해 기존 출입구 2개소를 확장하고 신규 출입구 1개소를 설치하는 혼잡도 개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신규 출입구 1개소는 2021년 6월 착공해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기존 4번, 6번 출입구 2개소 확장 사업 역시 실시계획인가 고시와 공사발주 단계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출입구 혼잡도를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분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