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 확대와 신기술 발굴을 위해 제17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사업지, 연구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례, 기존 기술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청,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오는 7월 29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5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산불피해지에 적용 가능한 산림생태복원 기술을 우대한다.
공모전 결과는 8월 말 산림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개최하고 있다. 제16회 대회에서는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출품한 수생물 비오톱공간 조성 및 자생수종 식생복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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