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케냐 나이로비 교통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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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케냐 나이로비 교통난 해결 나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5.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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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

한종은 케냐 도시도로공사(KURA)로부터 약 60억원 규모의 케냐 나이로비 지능형교통망(ITS) 구축 및 교차로 개선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일엔지니어링 주관으로 한종-평화-대영유비텍-희림-삼우건축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계약은 이달 초 진행될 예정이고 사업 수행 기간은 약 3년으로 책정됐다.

이번 사업은 케냐 나이로비의 21개 회전 교차로를 신호 교차로로 개선하고 관련 장비와 교통관리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ITS 장비와 시스템 구축에 따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관리체계 구축하고 교차로 개선을 통해 교통체증 완화하고 사고위험을 감소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또 한종은 지난해 케냐 나이로비 대도시권 교통관리센터의 통합적 운영 방안 사업을 수주·수행하며 케냐의 대중교통 개선과 ITS 도입 관련 정책 제언을 경험해, 이번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근 한종 교통계획부 부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케냐 교통체계를 정보,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 시스템으로 향상하겠다”면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스마트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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