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이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설계와 인허가 용역을 수주하며 풍력발전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종은 지난 25일 영진이앤알로부터 명진풍력발전단지와 통진풍력발전단지 설계 및 인허가 용역사업 2건을 총 11억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명진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총사업비 3억2,500만원에 사업 기간은 4개월, 통진풍력발전단지 사업 규모는 총 7억7,500만원에 사업 기간은 9개월로 예상된다.
오태환 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팀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영진이앤알과 함께 풍력발전소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돼 풍력발전 부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으로 풍력 이외에도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린뉴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019년 5건, 2020년 6건, 2021년 13건의 풍력발전 사업을 꾸준히 수주해 왔다. 올해 들어서 총 44억 규모의 풍력발전사업 5건을 수주·수행했으며 이와 함께 육상뿐만 아니라 해상풍력발전 분야 사업 또한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