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외건설협회는 4일 해외건설 세무업무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4일 협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세무 리스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진출 국가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의 국가별 주요 세무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해외법인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기업이 알아야 할 법인세, 근로소득, 부가가치세 등 국내세법과 이중과세방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4개 국가별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 징수세 등 주요 조세제도와 실무에서 이뤄졌던 사례를 포함해 사용자의 이해도 제고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협회는 올해부터 글로벌 회계 법인과 협력을 맺은 국내 4개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전반적인 세무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수주 확대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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