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지역 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행사에 참석해 부산시와 부산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간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돼 부산시 소재 50여개 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등 건설 유관단체 4곳이 참석했다.
MOU 주요 내용으로는 경쟁력 있는 부산 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이 포함됐다. 또 부산시는 건설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해외건설협회는 협약에 참여한 기업의 해외진출사업 확대에 노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이날 협회는 해외건설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상담회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프로젝트 조사·분석 ▲수주영업 활동 지원 ▲해외 근로자 파견 지원 ▲전문가 자문 ▲법률, 세무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서비스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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