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안전사회 실현을 위해 건설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안전경영계획을 확정하고 중대재해 제로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삼우씨엠은 안전에 대한 국제인증·지원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안전 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 전담 조직 강화, 안전 환경 캠페인 시행 등 다각화된 방안으로 2022년 안전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에서 기존 안전환경총괄을 안전부문으로 격상하고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는 등 기존 안전 조직의 기능을 강화했다. 별도의 안전강화 TF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기술검토 ▲비상주 기술지원 ▲검측 시 안전지원 ▲법률검토 지원 ▲전사 안전 홍보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 전문적 안전 환경 관리를 통한 안전관리시스템 선진화로 안전 보건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사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안전환경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안전보다 좋은 공법은 없습니다”가 최종 선정돼, 이를 배너와 현수막으로 제작해 전 현장에 배포·게재한 바 있다.
월 1회 본사와 권역별 대표현장의 단장들이 참석한 무재해 릴레이를 시행함으로써 결의문을 낭독하고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경영활동에 힘쓰고 있다.
앞서 삼우씨엠은 지난 2019년 국제표준 ISO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시스템의 프로세스와 지침을 강화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본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관리시스템(ISO18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함께 건설 CM업계 최초로 총 4개의 국제표준 ISO 인증을 보유하는데 성공했다.
45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지원 조직을 바탕으로 ▲공정 ▲원가 ▲구조 ▲기계 ▲통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특화된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발주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지식정보관리 플랫폼 우장각을 활용해 안전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현장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수행을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대응하고 있기도 하다.
삼우씨엠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분야별, 공종별 전문가로 구성된 DFS 전담부서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사례조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설계단계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어 방안을 연구해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DFS시스템을 행복도시에 적용해 안전 위험요소를 절반으로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보유한 180여명의 안전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부산통합청사 신축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이를 적용하고 발주기관 설명회 개최, 국내외 연구 성과물 기고 등 꾸준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건설 산업의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설계 안전성 매뉴얼, 국내외 DFS 사례집, 설계안전성 검토 보고서 등 안전관리 업무 절차서를 개발하고 이를 전임직원에게 교육함으로써 본사와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삼우씨엠은 보다 안전한 건설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현장 사고 발생 및 발주자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