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8개 건설공사 현장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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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개 건설공사 현장 점검 추진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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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경기도가 올해 연말까지 별내선 등 경기도 내 2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가 발주한 건설공사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인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3만㎡ 이상 건설공사와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인 총공사비 5억원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660㎡ 이상 건설공사다.

구체적으로 ▲갈천-가수 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분야 14개 ▲에코팜랜드조성사업 등 건축분야 1개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등 지하철 5개 ▲방림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하천분야 8개로 총 28개 현장이다. 이달 내 불현-신장 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와부-화도 국지도 건설공사까지 점검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외부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는 시공 상태의 적정성과 현장 근로자 전기 감전사고 예방조치 등 현장 위주의 점검을 맡는다. 담당공무원은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인 경우 중점품질관리대상 지정‧관리 등 26개 항목,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인 경우 품질시험‧검사 적정빈도 실시 여부 등 7개 항목의 서류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별 건설사업관리단장이 직접 적정 여부 확인을 받아 2개월 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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