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GE는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2-2호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소 성능 개선사업 일환으로 GE의 7HA.02가스터빈과 GT H65 발전기 1 세트, STF D650 증기터빈과 ST A39 발전기 1세트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안양 열병합발전소는 국내 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약 500㎿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안양지역 지역난방을 책임지게 된다.
GS파워 관계자는 "지난 안양 열병합발전소2-1호기의 성공적인 현대화에 이어, 안양 지역에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인 열병합발전을 공급하기 위해 금번 2-2호기 성능개선 프로젝트 파트너로 GE와의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GE 기술이 안양 지역의 에너지 및 난방 수요를 충족하면서 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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