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가철도공단은 대구선 복선전철 등 지난해 개통한 8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달 25일까지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개통 전 시행한 각종 시험과 검사, 성능의 인수인계 여부와 개통 후 발생하는 보완사항 등 철도 시설물의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위험요인과 개선사항은 관련 기준과 규정에 반영하고 건설 중인 사업에 선제 적용해 안전관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점검이 진행되는 곳은 ▲대구선 동대구-영천 복선전철 ▲장항선 탕정역사 ▲동해남부선 일광-태화강 복선전철(동해남부선 덕하차량기지 포함) ▲동해선 태화강-신경주 복선전철(동해선 나원과 안강역사 포함) ▲중앙선 영천-모량신호장 복선전철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단선전철
▲경의선 임진강-도라산 단선전철화 ▲대구선 하양역사로 총 8개다.
양 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실시 되는 첫 합동점검인 만큼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열차 안전 운행을 기반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