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의 예산 집행 시기가 앞당겨진다.
16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올해 집행 예정인 사업비가 1조2,119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에는 인천발 KTX 사업 등 15개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사업 등이 포함된 것이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이중 62%인 7,506억원을 상반기내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SOC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재정집행 장애요인과 현장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여 수도권 관내 철도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안전한 철도시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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