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고용노동부는 3일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 질 등을 종합 심사해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고용위축 상황임을 감안해 100개소 미만 선정 가능성도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추천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실사와 노사단체 의견수렴,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후보 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 추천은 2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추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국민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 기업은 지난 2020년과 지난해 실적을 대비해 본사를 기준으로 한 500여개 기업과 국민‧지방관서 추천을 받은 100여개 기업으로 선정된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고용이 감소한 기업 ▲20인 미만 기업 ▲고용보험 성립 2년 미만 기업 ▲공공부문 업종 등은 제외된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00여 개의 직간접적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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