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6일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 전체 795개 기관 중 1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여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 대책, △개인정보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점수에 따라 양호·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수자원공사는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약 169만 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운영, 전 직원 인식개선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암호화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포함 여부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개인정보 유·노출을 점검, 차단을 추진했다.
안정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보안의식 강화는 물론, 보안시스템 고도화 및 지속적인 정보보안체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