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한국남동발전은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신안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 지도읍 내에 있는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150㎿급 규모 태양광 발전을 진행하는 것으로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은 사업을 통해 연간 209.7GWh, 약 4만9천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신안태양광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판삼아 신안군에 추진중인 1.3G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민참여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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