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건설 신기술 10건, 내년 현장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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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건설 신기술 10건, 내년 현장서 활용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12.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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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수산 건설 분야 신기술 10건을 내년 험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장 시공 실적이 없는 특허·신기술을 국가 발주 공사에서 시공기회를 부여하고 시공비용까지 지원해주는 시험시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14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신기술 지원 사업이 추진됐다.

내년에는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0건의 신기술이 선정됐다. 이 신기술은 내년에 시행되는 ▲부산 ▲인천 ▲동해 ▲여수 ▲울진지역의 항만과 어항건설 그리고 연안정비사업에 시험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신기술은 ▲친환경 헥사콘 ▲해상입도 조정 골재다짐말뚝(M.A.C.P) 공법 ▲바이오 폴리머 콘크리트 다공성 수중방파제 ▲고압펌프와 인력발생장치, 와류발생장치를 이용한 습식 모래이송장치와 그 방법 ▲공간부가 많은 6각 소파블록과 이를 이용한 방파제 ▲분절형 소파블록, 그 거치방법과 소파구조물 ▲기계식 치환을 통한 연약지반개량 공법 ▲해양구조물과 이의 시공방법 ▲소파블록과 이를 이용한 해양구조 ▲친환경 광촉매를 활용한 항만 미세먼지 저감 Green-Zone 정착기술 등이다.

한편 내년에 해당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공사가 없어 시험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4건의 기술은 후보 신기술로 지정해 추후 적용 대상 공사가 계획되면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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