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NGO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5시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다. 등유램프를 태양광 랜턴으로 대체하면 아이들의 호흡기질환 예방과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고 화재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170명의 대우건설 임직원은 제공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수령해 조립하면서 에너지 빈곤국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 313세트와 메시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아프리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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