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5월 개통 목표 신림선 시험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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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5월 개통 목표 신림선 시험운행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1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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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내년 5월 개통을 앞둔 신림선이 본격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6일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에 대한 전 구간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종합시험운행은 내년 5월 본개통 전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1월까지 시설물검증시험, 1월부터 4월까지 열차운행체계와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영업서비스 등을 확인하는 영업시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본개통이 진행되는 내년 5월에는 열차 3량 1편성 등 총 12편성을 운행시켜 일일 최대 13만명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도시철도 1, 2, 7, 9호선과 연결되어 서울 서남권지역의 교통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다”며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해 동일한 목적지라도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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