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부부에게 축하금이 전달됐다.
한미글로벌은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육군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 부부에게 축하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다섯 쌍둥이가 탄생한 것은 1987년 이후 34년만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남아 1명, 여아 4명을 출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호 한미글로벌 사장은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섯 쌍둥이 출산 소식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출산에 작게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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