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국가철도공단은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3.7㎞ 구간에 대한 전철화 공사를 마무리 후 지난 27일 개통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절화 공사는 지난 2002년 경의선 개통 이후 비전철 구간으로 운행되던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 전철화를 위해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해 기존 선로 개량과 도라산역 증축 공사를 시행한 것으로 셔틀 전동열차가 도라산역까지 연장운행 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도라산역까지 전철이 연장 운행되어 민통선 평화관광이 활성화되고,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서해축 물류의 중심이자 북한과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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