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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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본격 가동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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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인천시는 중동구 권역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입지선정위원회는 대상자를 추천하지 않은 연수구를 제외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등 3개구 주민대표 5명, 시의회 의원 3명, 구의회 의원 1명, 전문가 5명, 시 공무원 4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지난 8월 인천시의 입지선정계획 결정 및 공고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입지선정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향후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공청회·설명회 개최, 위원장 선임 등의 논의가 진행됨은 물론 인천 중동구 권역에 일일 150톤급 자원순환센터 2기 건설에 대한 논의도 시작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원순환센터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에 따라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앞으로 건립될 자원순환센터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친환경 시설이 될 것인 만큼 입지선정위원들도 시가 시민들의 우려와 오해를 불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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