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조달청이 해외 시장서 플랜트·건설 등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1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조달청은 외교부, 코트라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금과 해외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우리 기업에게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협력 체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 분야는 플랜트·건설, 전지전자·정보기술, 기계·부품류, 헬스케어·의약품 등이다.
상담회에서는 국내 조달기업 170여개사가 해외 발주기관·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해외 조달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은 미국·러시아·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베트남 등 25개국 58곳의 발주기관·조달 중간판매자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설명회에서는 유엔조달본부, 유엔아동기금,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조달관계자를 초청해 조달정책과 방향, 유망품목 진출방안 등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혁신조달 기술설명회, 대외경제협력기금 설명회를 신설해 혁신제품과 기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