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업무 전담조직 구성의 근거가 되는 훈령을 제정하고 28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 조직은 추진단장 1명, 단원 16명을 포함한 총 17명 규모로 단장은 국토부 소속 고위공무원이 맡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추진단원은 국토부 소속 공무원과 함께 관계행정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구성할 수 있게 돼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출범 시점의 추진단 조직은 사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계획단계에 맞춰 우선 9명으로 구성하고 신공항 건설단계에 맞춰 추진단 조직 및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개편 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신공항 건설을 전담하는 추진단 조직도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현재 진행중인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