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정개발원조(ODA)사업 수주전에서 유신코퍼레이션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사업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해 수출입은행이 각 협회에 예비 후보군을 추천한바 있다.
참여 컨소시엄은 유신컨소시엄, 수성컨소시엄(수성엔지니어링+건화+DM컨설턴트), 삼보컨소시엄(삼보기술단+현대엔지니어링 등이다.
이 사업은 총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메콩지역 교통망 연결사업의 6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도하고 한국의 EDCF가 참여하는 협조융자사업이다. EDCF는 사장교(830m)와 접속교량(2140m) 등 총 3㎞에 달하는 밤콩교량 건설사업에 2억 달러(약 226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예상 컨설팅비가 1340만 달러(약 150억원)이다.
-기사작성일 2011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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