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20일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남북 엔지니어링 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엔지니어링 업계, 유관기관, 법무법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남북 엔지니어링 산업 동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남북 교류협력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한편 엔지니어링협회는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중국의 AIIB 설립을 통한 신실크로드 실현 의도 등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와 경제 상황에 따라 남북 엔지니어링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에 반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