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가스공사는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및 감리에 대한 낙찰사로 벽산엔지니어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애월기지부터 제주시를 잇는 37.1㎞ 구간 20in 배관공사와 관리소 5곳, 애월기지부터 서귀포시를 잇는 40.5㎞ 구간 20in 배관공사와 관리소 4곳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4월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입찰에는 벽산엔지니어링을 포함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벽산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75.1%인 73억400만원을 투찰해 예가대비 77.1%인 75억200만원을 투찰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을 제치고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