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39억원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가뭄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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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39억원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가뭄예방 기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4.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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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룡 의원, 영농환경개선을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경남 의령군에 239억원 규모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되며, 농업용수 공급이 확대돼 가뭄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조현룡 국회의원에 따르면 경남 의령군 상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세부설계 착수지구로 지정돼 추진된다고 밝혔다.

조현룡 의원 측은 “당초 일대 약 302ha의 농경지는 유곡천의 하천수와 1개의 소규모 양수장에서 농촌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가뭄이 심할 때에는 하천수의 고갈, 양수장의 내한능력 부족으로 극심한 농촌용수의 부족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이상수도 시설로 운용되는 생활용수는 안정된 수량과 수질을 확보하지 못해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의령 상신지구가 동 사업과 관련해 신규 세부설계 착수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39억3,800만원의 규모로 의령군 유곡면 오목리와 신촌리 경계부의 저수지 1개소 및 평야부로의 적정 용수공급을 위한 양수장 3개소, 2,847m의 용수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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