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기술인협회, 소기업에 환경기술 무료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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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기술인협회, 소기업에 환경기술 무료컨설팅 제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3.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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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 컨설팅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환경기술인협회, 맞춤형 환경 기술 지원으로 환경사고예방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울산환경기술인협회가 재정·기술력 등이 미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2014년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20일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환경기관 및 업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컨설팅 주체는 울산환경기술인협회로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5종, 412개소 중 지역·업종·환경의지 등을 고려해 총 127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관련 법령준수 및 이행여부 지도 ▶시설진단과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방지시설 운영요령 및 개선방안 제시 ▶오염방지 신기술과 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안내 ▶자율점검업체 지정을 위한 자율점검 제도 안내 ▶오염물질 적정 처리 방법과 관리요령 안내 등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대책 및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컨설팅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정 및 기술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은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 능력이 다소 미흡해 환경 관련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다”며, “실행 가능한 환경기술 및 행정지원으로 환경개선 의지를 부여하고 자율적인 환경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총 747개 중소기업체에 1,157건의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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